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정유라씨 재소환 조사…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 ‘초읽기’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21)씨를 재소환했다.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9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2일 정씨를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10시 2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정씨는 “어떤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얘기는 못 들었고요. 그냥 조사받으러 왔습니다”고 답한 뒤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이 정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면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그가 삼성 승마지원 과정에 대해 인지했거나 관여했는지 여부다. 이를 위해 검찰은 지난 7일 정씨와 함께 귀국한 마필관리사 이모씨를 비롯해 정씨 전 남편 신주평씨, 보모 고모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마친 후에 정씨의 영장 재청구 또는 불구속 기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