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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재점화된 '왕따 논란'…티아라, "시간 많이 지난 일, 말하기 조심스러워"

티아라 멤버들이 최근 재점화 되었던 과거 사건에 대해 말을 아꼈다.

티아라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판스퀘어홀에서 열린 13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14일 오후 4시 30분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홀에서는 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의 13번째 미니앨범 ‘내 이름은(What‘s my name?)’ 발매 기념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최근 방송을 출연한 화영의 발언을 기점으로 과거 티아라 스태프들의 증언이 공개되며 티아라의 ‘화영 왕따 사건’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 된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들이 전해지며 티아라를 향한 동정 여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은정은 이에 대해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여러번 이야기를 드렸었는데 그 당시는 많이 와 닿지 않으셨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지금 함부로 이야기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더 말을 하지 않게 되는 게 있다”고 말을 아꼈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내 이름은’은 업 템포의 EDM 트랙에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시킨 팝 댄스곡으로 기존 티아라의 대표 댄스곡 스타일을 잘 살려낸 곡이다.

한편, 티아라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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