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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강원도 인제 청년 농부·정선 꽃차 만드는 여성 농부





14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아웃도어 인생’ 3부 ‘그들이 사는 법’ 편이 전파를 탄다.

강원도 인제 시골에는 ‘놀 줄 아는’ 23세 청년 농부 오창언 씨가 산다.

밭, 산, 계곡.... 시골의 모든 곳은 그의 놀이터가 된다. 그에게 농부만큼 자유로운 삶은 없다!

농사 선배인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어도 싱글벙글하는 그는 서울에 공짜로 집이 생겨도 이곳에서 살 거란다.

오창언 씨가 시골에서 사는 법, 아니 노는 법을 들어보자.

강원도 정선 오지, 경사진 밭 1만 평을 홀로 가꾸는 여성 농부가 있다.



도시에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조창순 씨가 이곳으로 귀농한 지는 8년째. 건강한 먹거리를 제 손으로 직접 만들고자 귀농했다.

옥수수, 황기 등 농작물에만 힘을 쏟던 그녀가 요즘 푹 빠져있는 것은 꽃차 만들기!

50여 가지가 넘는 꽃차, 곡차를 제조하다 보면 자연과 동화되는 것 같다는데.

그녀가 자신만의 건강하게 사는 법을 보여준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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