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는 ‘나무가 전하는 이야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울산체육공원의 수목과 자연경관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표 수목은 울산체육공원을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상징성, 역사적 의미, 희귀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특히 수령이 200년 가까이 되는 으뜸소나무를 비롯해 죽림(맹종죽), 마로니에 광장(칠엽수) 등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10곳이 탐방코스로 구성됐다.
탐방코스는 총 2.7㎞ 구간으로 1시간 이내에 울산체육공원 일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투어 홍보를 위해 탐방코스 10곳의 인증샷을 모두 찍어 SNS(카카오톡옐로아이디)로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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