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누리’는 흑색을 띠는 색깔 보리 품종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건강 기능성 보리로서 다양한 가공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흑누리를 이용한 제빵은 보급 품종인 ‘새쌀보리’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빵 만들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흑누리를 활용한 빵·커피·국수 등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흑누리를 이용한 보리빵은 지난해 4월부터 A제과 1,273개 매장에서 흑보리 앙금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흑누리를 섞은 커피는 커피 내림 시간이 가장 짧고 맛과 색감 등이 우수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