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베트남 호찌민·다낭서 마이스 관광객 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는 오는 27일과 28일 각각 베트남 호찌민시와 다낭시에서 경기 마이스(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말로 대형 단체 관광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호찌민과 다낭 지역의 현지 마이스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 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은 안산시와 수원시, 쁘띠프랑스, 대명리조트, 허브아일랜드, 페인터즈 히어로 관계자 등 14명으로 베트남 마이스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와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한다.

베트남 마이스 단체는 일반적으로 3박 5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방한하며 서울, 부산 혹은 무비자 지역인 제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 부산, 제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이번 로드쇼의 유치 전략을 스토리 있는 ‘마이스 팀 빌딩’으로 세웠다. ‘팀 빌딩’이란 단체별 과제 수행과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마이스의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 대표단은 에버랜드내 팀 빌딩 프로그램, DMZ, 파주 감악산 출렁 다리 걷기, 파주 캠프그리브스 군복 입어보기, 용인 시즈커피 DIY 커피 만들기, 스키리조트 등 100명 이상 체험이 가능하면서도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관광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차광회 경기도 관광과장은 “베트남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마이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마이스 로드쇼를 통해 경기도의 특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베트남 마이스 단체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