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 FUSE TV는 지난 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이 ‘CHERRY BOMB’의 성공과 KCON 2017에서의 뉴욕 장악에 대해 말하다(NCT 127 TALK ‘CHERRY BOMB’ SUCCESS & THEIR NYC TAKEOVER AT KCON 2017: INTERVIEW)’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NCT 127의 신곡 활동과 미국 첫 공연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FUSE TV는 “NCT 127은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KCON 2017’ 뉴욕 공연에서 단언컨대 가장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며, “미국의 상징적인 브랜드 애플의 윌리엄스버그 스토어를 점령하고 K-pop 그룹 최초로 인터뷰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애플뮤직은 ‘Best New Artist of the Week’에 NCT 127을 K-pop 그룹 최초로 선정하고 주목하기도 했다”고 NCT 127의 활약을 설명했다.
더불어 “일요일 아침 애플스토어를 꽉 채운 점, 타임스퀘어에 멤버 태용의 생일 축하 광고가 걸린 점 등 모든 지표들이 NCT가 더 큰 성공을 향해 가고 있음을 입증하며, 유일무이한 성격의 K-pop 아티스트로서 강한 의지와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미국에 진출한다면 다음 앨범에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라고 호평해 NCT 127의 글로벌한 면모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30일 ‘NCT 127이 독특한 그룹의 콘셉트에 대해 논하고 미국을 강타했다(NCT 127 Discuss the Group‘s Unique Concept, Breaking Into U.S. & More)’라는 기사를 게재했으며, 뉴욕타임스 역시 30일 ‘K-pop이 미국을 정복할 수 있을까?(Can K-pop Conquer America?)’라는 제목의 기사로 ’KCON 2017’ 뉴욕 공연에 참석한 NCT 127을 조명해, NCT 127에 대한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NCT 127은 세 번째 미니앨범 ‘CHERRY BOMB’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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