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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공짜주식’ 진경준 항소심 징역 4년→7년, 그는 누구? 법조계 엘리트 검사

‘넥슨 공짜주식’ 진경준 항소심 징역 4년→7년, 그는 누구? 법조계 엘리트 검사




NXC 대표(49)에게서 비상장 주식을 공짜로 받아 100억 원대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50·사법연수원 21기)에게 2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됐다.

21일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진 전 검사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내렸다.

넥슨 공짜주식 진경준에 이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 대표는 이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05년 김 대표에게서 진 전 검사장은 넥슨 비상장 주식 1만주를 사실상 무상으로 받고 이듬해 넥슨 재팬 주식 8537주로 교환해 12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 등을 가지고 있다.

한편, 넥슨 공짜주식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는 진경준 전 검사장은 1967년생으로 전라남도 목포 출신이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2살에 제 30회 사법시험에 합격, 23살에 제 33회 행정고시를 패스한 법조계 엘리트로 유명하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사법연수원을 21기로 수료하고 공군법무관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모든 검사가 선망하는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에 발령받는 것으로 검사로 활동했다.

해외연수를 활용해 1999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LLM 과정을 수료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검사 생활 중에도 공부를 계속해 2004년 모교인 서울대 법대에서 헌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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