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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경영진,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 의지 표명”





KT스카이라이프 경영진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이남기(사진) 대표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skylifeUHD A+’와 올해 선보이는 ‘스마트 IP 백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의 안착을 위한 것이다.

skylifeUHD A+는 주문형비디오(VOD)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융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의 매출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상 악화 등으로 수신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해결해주는 스마트 IP 백업을 통해 가입자 이탈의 주요 요인을 해소했다는 게 KT스카이라이프의 판단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올해 하반기 신규 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을 표현한 셈”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주 친화적 책임 경영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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