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양, 일산한류월드, 고양지축 등 분양하는 단지마다 맞춤형 특화 아파트를 선보이며 성공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오는 8월 강원 원주기업도시에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갖춘 교육특화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짓고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신규 분양에 나서는 주 연령층이 3040세대인 만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 옆으로는 유치원이,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라 학군도 우수하다.
반도건설 김지호 분양소장은 “원주시는 강원도에서도 대표적인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원주고, 원주여고가 자리잡고 있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열풍도 거센 지역이다”며 "아파트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는 입소문으로 분양 전부터 홍보관으로 관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반도건설이 원주시에 선보이는 첫 반도유보라인만큼 별동학습관 외에도 고객 맞춤형 혁신설계 등 다양한 특화아이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원주기업도시 메인 상권 등이 가까운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과 문화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수변산책로와 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과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원주기업도시가 위치한 서원주는 각종 교통호재가 모두 맞물려 있는 강원도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인 호재 지역으로 손꼽힌다. 먼저 이미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5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망이 될 원주~강릉 고속전철(KTX)이 서원주역을 지나게 될 예정으로 올 연말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1시간 12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서원주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인천공항까지는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9월 개통된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 서원주(2021년 개통예정)까지 연장되면 원주시는 명실상부한 ‘범수도권’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반도건설만의 고객 맞춤형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광폭 거실을 설계하고 알파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안방서재 등을 선보여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못지않은 평면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상층에는 다락공간(일부세대 제외)이 설계되는데, 아이 놀이방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한편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총 2개블록에 조성된다.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548가구 규모,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4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총 1,342가구 대단지 규모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정식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주택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한다.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2-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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