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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터는 녀석들’ 서장훈, 배탈에도 끊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 사랑…“신호가 온다”

방송인 서장훈이 숨겨 왔던 아이스크림 사랑을 드러내며 빙과류계의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했다.

서장훈은 현재 출연 중인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 방송 초반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번 아이템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신상터는 녀석들’ 캡처




그러나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매니저는 서장훈의 단 음식 집착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집에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쌓아두고 먹을 정도로 빙과류에 푹 빠진 빙과류 덕후라는 것.

프로그램 내에서 깐깐한 이미지를 유지하던 서장훈은 신상 아이스크림을 맛볼 때마다 눈에서 하트를 뿜으며 환호성을 지르며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지금은 판매가 되지 않는 추억 속 아이스크림의 CM송까지 막힘없이 읊어대는 등 44년간 쌓아온 아이스크림 사랑과 내공을 과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계속해서 신상 아이스크림을 먹던 서장훈은 “신호가 온다”거나 “오늘 설사하겠는데”라며 배탈 증상이 찾아 왔음을 고백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서장훈이 먹은 아이스크림은 모두 15개. 서장훈은 “하얗게 불태웠다”며 굉장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다른 MC들은 이런 근성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고.

성공한 빙과류 덕후 서장훈마저 심쿵하게 한 빙과류 신상은 무엇인지는 3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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