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얼려라, 여름’ 4부 ‘지리산에서 오래오래’ 편이 전파를 탄다.
아슬아슬한 절벽도, 시원한 계곡도 함께라면 더 좋다!
지리산 해발 700m 구름도 누워간다는 와운골. 시선 두는 곳마다 비경을 품은 이곳, 제대로 즐기는 부부가 있다.
자연의 이치대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다는 남편 이완성씨.
오늘도 아내 김귀순 씨 손을 잡고 아찔한 절벽으로 향하는데 바로 절벽에서 자라는 석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다.
이른 아침이나 비가 온 뒤 채취하기 때문에 석이버섯을 채취할 땐 선선한 편.
절벽에서 자라는 석이버섯 채취부터 알콩달콩 부부의 아지트에서의 물놀이까지.
아이스크림 같은 달달함으로 무더위를 녹이는 부부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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