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혜리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구혜선과 안재현의 시상식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상식에서 류준열과 혜리의 ‘손 잡으려다 팔짱’ 영상은 이제는 부부가 된 안재현과 구혜선의 시상식 헤프닝을 떠올리게 한다.
배우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tvN 10주년 시상식’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혜리와 함께 수상을 하러 나오며 혜리의 손을 잡으려고 했고, 혜리는 당황하지 않고 손을 잡으려는 류준열에게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의 영상’으로 떠올랐다.
이처럼 시상식 스킨십은 이미 안재현과 구혜선이 드라마 ‘블러드’로 ‘KBS 연기대상’에 참여했을 당시에도 누리꾼 수사대에 의해 화제가 됐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함께했으며 안재현은 구혜선의 손을 무의식중에 잡으려다 구혜선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의 드라마 반응을 밝혔다.
지난 10일 안재현은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다만세’) 기자간담회에서 구혜선 반응을 묻자 “너무나 멋진 배우들과 하게 돼서 잘됐다고 했다”며 “현장에서 신나게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짧게 얘기해 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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