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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러에 메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네티즌 “얼마나 무서웠을까”

‘바르셀로나’ 테러에 메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네티즌 “얼마나 무서웠을까”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르셀로나 테러 관련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잇따라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테러 부상자 중에 상태가 위중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18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FC)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축구 스타들이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는 입장을 전했다.

선수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도 리본이 들어간 바르셀로나 흑백 전경 사진을 올리고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작성했다.



이어 “어떤 폭력 행위도 거부한다”며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증오는 없고 존중과 관용이 공존의 기반이 되는 평화로운 세계에 사는 이들이 더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어지간히 해라 왜 민간인들을 죽게 하냐” “시민들 얼마나 무서웠을까?” “우리나라도 조심해야 한다.” “테러가 왜 이리 나는 거지” “진짜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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