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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대표 측 “김정민 언론플레이로 이미지 실추, 추가고소”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방송인 김정민을 추가 고소했다.

5일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측은 “2017년 8월 30일 연예인 김씨와의 사건과 관련하여 민사고소(2017.02월)에 이어 동부지검에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면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상해, 재물손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 등이 내용”이라고 밝혔다.

손태영 대표 측은 “브랜드 이미지와 믿고 따라주시는 점주님들, 그리고 상대 측이 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공개적인 분쟁을 최소화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자제했다”며 “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어 비춰지는 부분들에 대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는 결정으로 추가 소송 진행과 더불어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상대 측은 사건 경위와 맞지 않는 주장 및 근거 없는 사실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며 손태영 대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해 손태영 대표는 상대 측을 상대로 8월 30일 형사고소 명예훼손 부분에 이어 추가 명예훼손 고소를 하며 강력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커피스미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의 민ㆍ형사 재판에서 모든 것을 답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법 제11민사부에서 손태영 대표가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렸으며 이날 김정민은 변호인을 대동하고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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