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9월 13일에 개봉해 올해로 개봉 20년을 맞는 영화 <접속>은 한석규, 전도연 주연으로 PC통신을 매개로 서로 모르는 남녀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빠져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GV에는 배우 전도연, <접속>의 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 분장실장을 맡았던 송종희 실장이 참석해 모더레이터의 진행 아래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GV는 카카오 TV ‘롯데시네마’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영화 스페셜 굿즈가 증정된다.
영화 <접속>으로 데뷔한 배우 전도연은, 영화 개봉 20주년과 함께 데뷔 2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대표 배우다.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계에 첫 발을 내 디딘 전도연은 <약속>, <내 마음의 풍금>, <너는 내 운명>, <하녀> 등 17편의 영화를 통해 매번 다양한 역할과 완벽한 연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특히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칸의 여왕’, ‘연기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런 그녀의 데뷔작을 관람하고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은 영화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Daum에서는 9월 6일부터 온라인 사진전이 진행된다.
한편, 특별 상영회 및 GV행사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S는 세계 최초 영사기가 없는 LED 스크린이 도입된 상영관이다.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 등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기술이 도입돼 극강의 화질과 완벽한 실재감을 자랑한다.
롯데시네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전도연의 데뷔작 상영과 초청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기적으로 배우를 초청해 관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화 <접속> GV 시사회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와 롯데시네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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