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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 컴즈, 효성 지주사 전환 소식에 상승

효성 그룹 계열사로 코스닥 상장사인 갤럭시아 컴즈가 8일 효성의 지주사 전환 소식에 상승세다.

오전 9시 13분 현재 갤럭시아 컴즈는 전날보다 4.89%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 ITX 지분 35.3%를 보유하고 있고 효성 ITX는 갤럭시아 컴즈 지분 33.9%를 갖고 있다. 효성은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조 회장 지분이 높은 계열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인적분할 시 각 사업부문 기업가치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조현준 회장이 효성ITX와 갤럭시아컴즈(094480)의 지분을 각각 35.3%, 33.9% 보유해 지배구조 변환 과정에서 수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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