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 표결을 위한 회의를 오는 11일 소집할 예정이라고 오늘 저녁 유엔 안보리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북한의 선박을 단속할 때 군사력 사용을 허용하고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만들어 지난 6일 14개 안보리 이사국에 회람했다. 하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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