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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종령 시민 폭행 사과 후 또 다른 폭행, 언행불일치 논란

개그맨 신종령 시민 폭행 사과 후 또 다른 폭행, 언행불일치 논란




개그맨 신종령이 지난 1일과 5일 닷새간 두 차례의 폭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개그맨 신종령이 두차례의 폭행 혐의로 현재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종령은 서울 상수동의 한 술집 앞 거리에서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약 15분간 폭행을 동반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2차 폭행 당시 술에 취해 이미 기절해 바닥에 쓰러진 남성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신종령은 술집에서 그에게 “좀 조용히 하라.”고 말한 시민을 향해 주먹을 휘둘러 뇌진탕에 이르게 했으며 당시 상황을 말리던 남성에게도 한동안 시비를 걸다가 출동한 경찰이 그를 제압 하고 나서야 폭행을 중단했는데, 법원은 신종령이 나흘간 두 차례의 폭행을 저질렀던 만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종령은 지난 30일 본인의 SNS에 “저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더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한다. 여러분의 행복도 제 것만큼 중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사진 = 신종령 SNS]

/서경스타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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