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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청신호 밝힌 스릴러 4편...‘마더!’부터 ’인비저블 게스트‘까지

한국영화 리메이크 확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가 올가을 스릴러 영화의 흥행을 이끌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연인 ‘로라’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 ‘아드리안’이 단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는 웰메이드 스릴러 <인비저블 게스트>가 강렬한 충격을 안겨줄 올가을 최고의 스릴러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가을 개봉을 앞둔 영화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장르는 스릴러다.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스릴러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비저블 게스트>가 올가을을 책임질 강력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첫 시사회 이후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영화”, “반전을 예상했으나 마지막 반전은 반전 그 이상”, “올해 본 영화 중 단연 최고” 등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하며 가장 기대하는 스릴러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밀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아드리안’이 사건을 되짚어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추리게임을 제안하는 듯해 색다른 기분을 자아낸다. 탄탄한 스토리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작품의 완성도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오리올 파울로 감독이 <줄리아의 눈>, <더 바디>에 이어 신작으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 것이다. 개봉하는 영화마다 다수의 유수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두 편의 영화 모두 국내 리메이크까지 확정되어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고품격 웰메이드 반전 스릴러라는 호평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가 스릴러 영화 중 흥행 돌풍의 신호탄을 터트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비저블 게스트>가 올가을 스릴러 영화의 흥행을 이끌 선두주자로 앞장선 가운데 뒤따라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스릴러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블랙 스완>을 통해 이름을 알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가 할리우드판 <곡성>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오컬트 호러물이라는 추측 외에 구체화되지 않은 장르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더불어 <희생부활자>도 최근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희생부활자(RV-억울하게 죽은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라는 소재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하고 김혜숙과 김래원의 세 번째 만남 역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개봉을 앞둔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충무로의 대표 관록의 배우 백윤식과 성동일이 출연하고 <끝까지 간다>를 통해 스릴러의 정석을 보여줬던 제작사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올가을 스릴러 영화의 첫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주목받는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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