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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가을텃밭 재배 도시민 크게 늘어

2000년 15만여명에서 2016년 160만명으로 10 이상늘어

가을 텃밭 재배 도시민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5만 명에 불과했던 도시텃밭 참여자 수가 2016년에 160만명까지 증가해 10.5배나 늘었다.

이들은 휴식과 마음 안정을 위해 텃밭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진청이 발표한 ‘정원조성과 관리에 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4%가 텃밭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휴식과 마음 안정을 꼽았다.

또 텃밭 재배는 학교에서도 아이들 교육을 목적에도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에 대한 답변도 ‘매우 효과적이다’ 67%, ‘효과적이다’ 32%로, 교육효과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텃밭 재배 품종은 배추와 무를 비롯해 김장의 재료인 갓·쪽파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또 상추·브로콜리·양배추·콜라비 등도 많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으로 알려졌다.



농진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연구사는 “텃밭 재배는 먹을거리 수확의 기쁨도 있지만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아이들 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많기에 가을에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힐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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