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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22일까지 체불임금 일제점검 실시

전남 14개 지사, 180개 공사현장 원도급사·협력사 대상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오는 22일까지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사업현장에서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지역본부에서 시행중인 14개 지사 180개 공사현장의 원도급사와 협력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지급 ▲건설근로자임금 ▲건설기계임대료 ▲물품납입대금에 대한 체불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체불이 확인될 경우 본부에서 운영 중인 공사현장기동점검을 통해 추석 전까지 해당 대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석군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들이 체불임금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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