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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주택가공 공장 준공

원자재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 거점 구축

더나이스코리아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목재 가공 공장을 완공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일본의 글로벌 건축 자재 생산기업인 ‘스테키나이스그룹’의 국내 법인인 ‘더나이스코리아’가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목재 가공 공장(사진)을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더나이스코리아는 2013년 설립 이후 3만3,000여㎡의 땅에 종합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2만여㎡ 규모의 이 시설은 목조주택 자동가공라인(PRE-CUT)을 겸비한 최첨단시설로 목조주택 시장 진출과 해외 수출을 위해 지어졌다. 더나이스코리아 관계자는 “부산항 신항을 투자 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판단하고 300억원을 투자했다”며 “이번 공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건축 자재인 목재 제조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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