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지숙이 친동생인 감독 김지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오늘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장수상회’의 두 주역 신구·김지숙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지숙은 친동생인 영화감독 김지운에 대해 “저한테는 애기 같은 동생이다. 가족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인간적으로 굉장히 매력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일에 엄청 열정을 가지고 집중해서 하는 자세도 좋다. 동생을 떠나서 매력적인 감독”이라며 동생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까칠한 노신사와 소녀 같은 꽃집 여인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10월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 공연.
[사진=‘씨네타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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