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5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GOT7 SNS 채널을 통해 GOT7의 컴백을 알리는 스케줄 어나운스먼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번 스케줄 어나운스먼트 티저 이미지는 GOT7의 새 앨범명 ‘7 for 7’을 비롯해 26일 트랙 리스트, 27일~28일 앨범 티저 이미지, 29일 리릭 비디오 티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어지는 멤버별 개인 티저, 이후 MV 티저, 앨범 스포일러, 쇼케이스 개최 등 GOT7의 컴백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공개 스케줄을 담고 있다.
또한 어슴푸레한 빛을 뒤로 하고 있는 멤버들의 실루엣을 선보여 새 앨범 비주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7인의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ARRIVAL)’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Never Ever’로 활동한 이후 7개월 여만이다.
GOT7은 해당 앨범을 통해 가온차트와 한터차트에서 3월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2017년 상반기에 33만 장 이상 판매고 돌파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부문에서 1위에 4차례나 올라 K팝 그룹 중 이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기록을 수립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에 걸친 시리즈 ’플라이트 로그’ 3부작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킨 GOT7이기에 오는 10월 새 앨범 ‘7 for 7’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고 인기가도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GOT7은 지난 20일 감각적인 사운드를 배경으로 삼각형의 금속 펜던트 7개가 모여 칠각형 로고가 되는 모습을 그린 티저 영상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GOT7은 올해 그룹, 유닛, 솔로 등 성공적인 다각화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5년 만에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JB와 진영의 유닛 JJ프로젝트, 잭슨의 중국 및 뱀뱀의 태국 활동, 진영의 연기자 활약, 해외 투어 및 예능 출연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완전체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GOT7은 10월 10일 선보일 새 앨범으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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