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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발 불꽃의 향연' 2017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자리 1위는?





역대 최장의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의 연례 행사 중 하나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0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30일 한화그룹은 이날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불꽃 10만여 발을 한강 일대에서 쏘아 올린다고 전했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비비드’로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3개 나라의 연화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료=한화 제공


매년 약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대형 불꽃축제행사인만큼 누리꾼들은 ‘불꽃 명당’에 관심을 쏟고 있다.

잘 알려진 첫 번째 명당 위치는 ‘한강 잔디 광장’이다. 이 곳은 주최인 한화에서도 강추하는 장소로 꼽힌다.



두 번째 인기 명당은 눈앞에서 불꽃이 터지는 광경을 볼 수 있는 ‘여의도 한강 공원’이다.

이어 세 번째 명당은 여의도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한적하게 불꽃을 즐길 수 있는 ‘선유도 공원’이 꼽혔다. 이어 노들섬, 이촌 한강공원 등도 베스트 명당으로 떠올랐다.

한편 행사에 앞서 이날 서울 여의동로 일대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 반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은 행사 전날인 29일 밤 11시부터 이용할 수 없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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