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한 먹거리타운에 있는 카센터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카센터 양옆 상가 음식점들로 연기가 번지면서 그을음 피해가 생겼다.
또 이 불로 주변 일대가 검은 연기로 삽시간에 뒤덮이고 지나가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했다.
이곳이 식당이 밀집한 데다 유동 인구가 많아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여러 건 받고 소방당국이 한때 긴장했으나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카센터 외부에 있던 자동차 부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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