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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양 손 가득 서류는 무엇? ‘아슬아슬’ 긴장 고조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긴급 소환된다. 홀로 해성그룹 고위 관계층 앞에 선 신혜선의 걱정으로 뒤덮인 표정이 포착돼 그녀가 일촉즉발 위기에 직면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첫 방송 이후 13회 연속 주말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5일(일) 서지안(신혜선 분)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일촉즉발 순간을 맞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이 해성그룹 친딸이 아니라는 충격적 사실 앞에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위태로운 지안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방송 말미 명희(나영희 분)-재성(전노민 분)-도경(박시후 분)의 유학 제안에 당혹스러워하는 지안의 모습이 담겨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 속 지안은 한껏 긴장된 모습으로 무서움을 잔뜩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 그녀 앞에는 노회장(김병기 분)을 비롯해 해성그룹 고위 관계층이 앉아있다. 양 손 가득 서류를 든 채 고뇌에 찬 표정으로 무언가를 걱정하고 있는듯한 지안과 달리 모두들 매의 눈으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는 해성그룹 이사회에 긴급 소환된 지안의 모습으로 그녀의 잔뜩 움츠러든 어깨와 근심 가득한 표정, 회의실의 싸늘하다 못해 엄숙하고 삭막하게 느껴지는 분위기가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지안을 바라보는 명희-도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상황이 좋지 않은 듯 잔뜩 어두운 표정으로 노심초사하고 있어 미술관 사건 이후 또다시 해성그룹을 궁지에 몰아넣는 비상상태가 발생한 것인지 지안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소환 장면은 지난 7일 촬영됐다. ‘황금빛 내 인생’ 배우들 모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 촬영마다 열정 가득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특히 신혜선은 이번 촬영을 앞두고 유독 극에 몰입하며 감정을 잡는 등 철저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숨죽이게 했다.

신혜선은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서지안’으로 완전히 빙의됐고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스태프의 감탄을 이끌어냈다고. 특히 걱정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해성그룹 가족과 신혜선의 모습이 대비돼 더욱 긴장감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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