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는 모두 205명으로, 남자 185명, 여자 20명이다. 이번 공사 생도 모집 경쟁률은 38.6 대 1로, 작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여자의 경우 90.4 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최종 합격자 205명과 별도로 외국군 수탁생도 5명도 선발했다. 이들은 각각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파라과이 출신이다.
70기 생도들은 내년 1월 중순부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입학식을 거쳐 사관생도 생활을 시작한다. 공사 최종 합격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fa.ac.kr)에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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