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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전의 불태운 신동미, 복자클럽 숨통 조여온다

‘부암동 복수자들’ 신동미가 ‘복자클럽’을 위협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현실에 끙끙 앓으면서도 수겸(이준영 분)과 복자클럽의 숨통을 조이며 전의를 불태우는 한수지(신동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부암동 복수자들’ 캡처




몸이 아파 끙끙 앓고 있던 수지는 ‘이대로 물러날 수 없지’라며 무언가를 깨달은 듯 전의를 가다듬은 수지의 행동은 어떤 꿍꿍이가 있을지 의심케했다.

또 수겸을 만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간 수지는 복자클럽과 수겸의 만남을 포착하여 의심스러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댔고 했고 병수(최병모 분)에게 연락한다. 하지만 그럼 병수마저 수지의 연락을 피하자 수지는 복자클럽의 사진과 정혜(이요원 분), 수겸이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진을 병수에게 전송하고 “내가 가진 걸 누구에게 전해 줄지 고민 중이라”라는 말로 협박아닌 협박을 하며 병수가 들을 수 있도록 통화중인 상태로 병수의 동생인 병호와 만난다.

일각 병호와 만난 수지는 “유전은 참 놀라운 거 같아요”라고 말을 건넸고 “여러모로 참 용감한 분이시네요, 겁 없이 혼자 아이를 낳으신 것부터 지금까지”라는 병호의 비아냥이 섞인 말을 흘리며 “따님만 셋이라고 하셨죠, 작은 아주버님이 우리 수겸이 좀 잘 이끌어주세요. 아들이라 생각하시고”라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이어나갔고 수화기 너머로 듣고 있는 병호에 분노를 일으켰다.



매 회 눈에 띄는 복장으로 등장해 허점이 있는 듯 때론 물 불 가리지 않는 듯 병호의 말처럼 여러모로 대단한 모습을 보이는 한수지는 틈만 나면 병수와 수겸의 곁을 맴돌지만 비아냥 정도는 쉽게 웃어넘길 정도로 단련되기까지 어떤 파란만장한 삶이 있었는지를 예상케 하며 도 다른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앞으로 ‘복자클럽’과 병수-수겸-정혜의 삶을 어떻게 파고들지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복자클럽’을 위협할 신동미의 활약이 기대되는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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