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박강성’ 편에 출연한 KCM은 ‘장난감 병정’ 무대로 매력 만점 발라더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KCM은 박강성의 히트곡 ‘장난감 병정’을 선곡,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가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전했다. 특히 기타 선율 위에 더해진 KCM의 애절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은 단숨에 좌중을 압도했다.
박강성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던 KCM에게 박강성은 “상당히 매력 있고 멋있었다. 가수가 되길 참 잘한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꾸준한 무대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KCM은 오는 12월 23일 ‘KCM 제주 감섬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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