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JYP와 YG 연습생간의 배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SBS ‘K팝스타2’ 출신 방예담이 속한 YG 새 그룹 멤버들이 녹화에 참여하며 이들의 모습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본 방송에 앞서 지난 지난 10일 선공개된 예고 영상은 ‘스트레이 키즈’의 연습실을 찾은 YG의 수장 양현석과 연습생들의 모습을 담았다. YG연습생 중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방예담이었다.
2013년 방송된 ‘K팝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은 그해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 간간히 ‘K팝스타’ 새로운 시즌에 모습을 비추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방예담은 ‘스트레이키즈’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YG연습생들을 본 박진영은 “기를 죽이겠다고 에이스를 (내보냈냐)”고 말하면서 이들의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올해 초 YG에서는 “방예담을 주축으로 한 최연소 보이그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방예담을 주축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YG 보이그룹과 ‘스트레이 키즈’의 대결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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