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103 일대에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면적 70~77㎡ 169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0㎡ 33가구, 77A㎡ 93가구, 77B㎡ 43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천동은 인접한 대야동, 은행동과 함께 시흥시 도심을 이루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주거지다. 더욱이 인접한 은계지구가 사실상 마지막 민간분양까지 마치면서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금번 공급하는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은 소사~원시선 신천역 도보권에 들어선다. 이에 시흥시 부동산시장 원동력이 되고 있는 소사~원시선 개통호재의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시 소사역에서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해 안산시 원시역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이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향후 개통되는 소사~원시선을 이용 시 24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이 노선이 지나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은 소사~원시선 신천역(예정)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병원, 은행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또 금모래초, 신일초, 소래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하고 복은자리공원, 둥지공원, 은행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도 메리트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가구)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공간 등 입주민들이 가구 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차장도 가구 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또 검침원이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관리사무소에서 검침과 집계가 가능한 원격 검침 시스템이 도입되며 로이유리도 적용돼 단열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괄 소등 시스템, 에어컨 배관 시스템 등 입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더 편리할 수 있도록 각종 시스템이 도입된다.
뿐만 아니라 시흥시는 8.2부동산대책 등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이어서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새로 개편된 청약제도에도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1순위(가구주가 아니어도 가능)로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인데다 바로 옆에 위치한 은계지구의 주택공급이 마무리 단계라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금일 개관한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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