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지역 경제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 성주군은 내수 진작을 위한 조기 집행 실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참외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참외 해외 판촉행사를 통해 수출물량을 대폭 늘렸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으로 구인 구직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불합리한 규제발굴 개선실적과 물가안정 관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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