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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과 미니스커트가 어울리는 이유는?...미니원피스 판매도 5배 급증

롱패딩 열풍에 숏팬츠, 핫팬츠 판매량도 늘어

"길어진 외투 덕, 종아리 아래까지 보온 가능"

올겨울 롱패딩, 롱코트가 유행하면서 외투 안에 입는 짧은 길이 하의인 미니스커트나 미니원피스의 판매가 급증했다./연합뉴스




최근 롱패딩이 인기를 끌면서 ‘언밸런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미니스커트와 원피스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겨울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롱패딩이나 롱코트가 유행하면서 외투 안에 입는 하의는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나 미니원피스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 달(11월 15일∼12월 14일) 동안 미니원피스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416%) 급증했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가리는 긴 기장으로 레깅스와 입으면 미니원피스가 되는 롱 니트 판매량도 같은 기간 62% 늘었다.

미니스커트 판매량도 같은 기간 75% 증가했다. 무릎 바로 위나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H라인 스커트는 2배 이상(101%) 팔렸다.



숏팬츠나 핫팬츠 등 반바지 판매량도 12% 늘었다.

부츠의 경우도 길이가 짧은 제품이 인기다. 옥션에서 같은 기간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의 앵클부츠 판매량은 2배 이상(129%)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길어진 외투 덕분에 종아리 아래까지 보온이 가능해지면서 미니원피스나 치마로 ‘언밸런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며 미니스커트 인기 현상을 분석했다.

/허세민 인턴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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