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31·본부이엔티)가 3년 4개월만의 UFC 복귀전서 완벽히 승리했다.
선수 강경호는 15일 오전 (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구이도 카네티(39·아르헨티나)와 밴텀급 경기에서 1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가져갔다.
승리로 강경호는 통산 전적 14승 7패를 기록했으며 2년 5개월만 복귀전을 치른 카네티는 이로써 7승 3패를 기록했다.
한편, 강경호는 2연승 후 육군에 현역 입대했고 2016년 12월 전역 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전체 커리어를 보면 UFC에 진출한 뒤 첫 패를 당했지만, 그 뒤 3연승을 이루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리 축하드려요” “조마조마했네 화이팅!” “너무 멋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UFC 홈페이지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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