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은 15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7단독 서관 524호에서 A씨가 고소한 횡령 및 사기 혐의 공판에 참석한다.
왕진진은 A씨에게 귀한 도자기 수백 점을 넘긴다며 1억원 이상의 돈을 갈취했다는 혐의로 불구속기소,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
재판이 이어지면서 왕진진과 함께 아내 낸시랭의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왕진진이 속 시원한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는 가운데 낸시랭은 연일 자신의 SNS로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믿음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낸시랭이 왕진진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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