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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로쇠 수액 20일부터 판매
입력2018-01-15 09:51:40
수정
2018.01.15 17:03:25
광주=김선덕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백암산 주변 남창마을과 가인마을 일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오는 20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슘, 자당 등 여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관절염은 물론 이뇨와 변비,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좋은 웰빙 음료로 알려졌다. 특히 장성 고로쇠는 노령산맥 청정지역 바위틈에서 강하게 자란 고로쇠나무에서 뽑아 다른 지역보다 청량감이 좋고 농도가 높아 최상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고로쇠 채취는 3월 말까지 약 18만리터의 수액을 채취할 예정이다. 고로쇠 구매 관련 문의는 남창마을(061-393-9896)과 가인마을(061-392-7790)로 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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