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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오연서♥이승기 밀당 로맨스에 시청자들 마음도 쫄깃

‘화유기’ 오연서♥이승기 밀당 로맨스에 시청자들 마음도 쫄깃




‘화유기’ 오연서가 이승기와 밀당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

지난 3일 밤 9시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 11회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에게 더이상 마음을 숨기지 않는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선미는 이날 손오공에게 먼저 키스를 하며 “금강고 작동”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진선미는 자신의 마음을 손오공에게 모두 털어놓다가 다시 선을 긋는 모습으로 손오공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진선미와 손오공의 비극적인 사랑이 연이어 암시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오공은 한 사람은 죽고 다른 한 사람은 죽이는 운명을 만났을 때 울리는 검은 방울인 사령을 진선미가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우마왕에게 “하나가 죽이고 하나가 죽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금강고를 차고 있는 동안 나는 걔를 못 죽이는데 걔가 날 죽일까” 라고 물으며 괴로움에 빠졌다.



오연서와 이승기의 밀당 로맨스를 보는 재미에 결말을 점쳐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화유기’, 이후의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화유기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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