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현(29)이 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두경민(27)과 결혼식을 올린다.
임수현 두경민 커플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 약 3년 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임수현과 두경민의 열애는 이미 농구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두경민 역시 경기 중 여자친구인 임수현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치거나, 인터뷰에서도 자신을 늘 응원해주는 임수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전했던 것.
임수현은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김나리 역,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왕의 얼굴’(2015)에서 송월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또 두경민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바 있다. 올 시즌 평균 17.1 득점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 활약을 보이며 DB프로미의 1위 독주를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임수현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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