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카드, 'FAN머니' 선불전자지갑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가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능에 선불카드 기능을 더한 선불전자 지급서비스 ‘판(FAN)머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FAN머니는 최근 금융·비금융권에서 앞다퉈 ‘OO머니’로 출시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이 특정 제휴사에서만 쓸 수 있는 한계점을 보완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신개념 지불결제수단이다.

고객은 FAN머니에 최대 50만원까지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포인트 등으로 충전한 후 충전금액 범위 내에서 개인간 송금,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 충전금액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이라도 신한FAN 앱에 가입,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한 관계자는 “신한카드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현금과 포인트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곧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자동화기기(ATM) 기기에서 출금 이용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오픈한 더치페이서비스와 연계해 더치페이를 요청받은 고객이 카드 청구방식이 아닌 FAN머니 즉시송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편의점 등에서 현금거래시 발생하는 잔돈도 FAN머니에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FAN머니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결제 및 비회원 고객을 위한 편의성 제고 등 디지털 범용성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