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가장 기대하는 4DX 장면을 공개했다.
‘블랙 팬서’가 14일 개봉한 가운데, 극 중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이 선택한 장면은 와칸다에서 펼쳐지는 폭포 결투신이다.
‘블랙 팬서’는 아프리카의 숨겨진 가상의 나라 와칸다에서 원초적인 자연 환경과 최첨단 과학 기술이 만난 지점에서 각기 매력이 뚜렷한 액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중 와칸다 국왕이 되기 위해 마지막 관문인 결투씬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폭포가 등장하는데, 이때 오감을 자극하는 4DX만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그가 뽑은 기대 장면인 것.
채드윅 보스만은 “단연 ‘물’이죠. ‘물’로 구현하는 효과들이요. 박물관에서 비슷한 관람을 해 본 적이 있는데 물 나오는 장면이 가장 좋았어요. 그래서 폭포 장면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특히 4DX로 마치 폭포에 있는 느낌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기에 미지의 와칸다에 와 있는 기분이 전해진다.
이와 함께 4DX측은 폭포 위에서 왕좌를 건 결전의 장면과 매력적인 빌런 에릭 킬몽거와 티찰라가 결투하는 장면에서 이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Face Water&Rain 효과, 그리고 협곡 사이를 누비는 장면에서 사용되는 Strom 효과 등을 통해 다채롭게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처럼 4DX로 신선한 극장 체험을 선사할 ‘블랙 팬서’는 가장 최적화된 무빙으로 부산 광안대교 자동차 추격은 물론 블랙팬서의 동물적 감각이 살아있는 액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더불어 4DX는 블랙 팬서의 최첨단 수트의 느낌과 디테일한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살려낼 것이라고 알려져, 신개념 극장 체험을 통한 설 연휴 최고의 엔터테이닝 영화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역대 설날 연휴 개봉한 대표 4DX 흥행작 ‘겨울왕국’(2014),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를 잇는 높은 4DX사전 예매율로 설날 연휴 사상 최고 4DX흥행을 달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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