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스로의 잠재적 능력을 이끌어 내고 향상시키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대상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에 대비한 토익 스피킹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개 강좌와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스피치 교육과 이미지메이킹 2개 강좌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영어 말하기 평가에 도움이 되는 토익 스피킹 강좌의 경우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승진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 재직자도 신청가능하다. 강좌는 내달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올바른 역사인식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좌는 오는 5월 26일 시험을 목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진행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 강좌는 내달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 강좌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모의면접, 퍼스널컬러진단까지 실제 채용면접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토익 스피킹과 면접 이미지메이킹 강좌는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아직 세부 교육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스피치 교육과 교육시기까지 기간이 남은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교육은 오는 4월중 모집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스피치 교육은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당진의 많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좌를 선택해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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