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군수는 6일 비서실장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모두 사실이 아니며 미투 운동에 편승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상대를 죽이는 음모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 일간지는 ‘4년 전 안병호 함평군수에게 성폭행·성추행 당했다’라는 제목으로 안 군수가 2014년 여성들을 모텔과 차고지 등에서 성추행 등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 여성은 “너무 억울해 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보관하고 안 군수에게 항의도 했다”고 주장했다.
/함평=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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