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가 방송된다.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는 SNS 메신저에 모인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는 떠나는 방식으로, 미션은 각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습들을 투표로 결정한 후 이를 멤버들이 직접 수행하게 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의 친구가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친구야~”라고 크게 불렀다고. 이에 제작진이 핸드폰을 건넸고 핸드폰 속 SNS 메신저에 모인 김제동-지상렬-김민종-김종민-박나래-남창희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랜선친구’로 소환된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대표 절친으로, 그 누구보다 멤버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짝꿍들이다. 이처럼 특급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들이 한데 모여 각각의 멤버들에게 어떤 특별한 봄나들이를 선물해줄지, 또 어떤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랜선친구들’까지 12명이 모인 채팅방은 어색한 인사가 오가던 것도 잠시 금세 급물살을 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향한 미션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당혹스러운 미션에 화가 난 유재석은 한 명 한 명 기습으로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자신들만큼이나 어이없는 ‘랜선친구들’의 반응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이를 본 조세호는 “제대로 된 친구가 없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고 전해 과연 어떤 모습들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는 ‘랜선친구들’의 손가락에 멤버들의 운명이 걸려 있는데, 공개된 사진 속 ‘랜선친구들’이 메신저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김제동-지상렬-김민종-김종민-박나래-남창희까지 특급 우정을 자랑하는 ‘랜선친구들’의 아바타가 되어 봄나들이를 떠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은 어떨지 오는 1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