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에 있는 도시의 쇼핑몰에서 불이 나 40여 명이 사망했다.
이어 70명 가까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쇼핑몰 화재는 4층짜리 쇼핑몰 마지막 층 어린이 놀이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외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는 사람을 밑에서 받아주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 당국과 수사당국은 잔불을 진압하면서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형건물 화재만 나면 수십 명 사망하네ㅜㅜ”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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