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주간아이돌’ MC로 합류하게 됐다.
27일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한 매체에 “이상민이 ‘주간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3MC 체제로 개편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유세윤과 김신영이 MC로 캐스팅 된 바 있다. 그리고 이상민까지 합류하면서 3MC 체제가 확정됐다.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의 숨은 매력을 탐구하는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약 7년 넘게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을 맡아 인기를 누려왔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이끈 ‘주간아이돌’은 아이돌 그룹이 컴백할 때 꼭 거쳐가야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정형돈과 데프콘은 ‘주간아이돌’ 봄 개편을 맞아 하차를 확정했고, 두 사람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8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에 4월부터 방송되는 유세윤, 김신영, 이상민이 보여줄 색다른 ‘주간아이돌’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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