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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화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이었다? “달려드는 사람 말릴 수 없었다” 소리 지르니 얼굴까지 ‘폭행’

최일화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이었다? “달려드는 사람 말릴 수 없었다” 소리 지르니 얼굴까지 ‘폭행’




배우 최일화의 성폭행 논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최일화는 자신의 과거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며 드라마를 비롯,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METOO(미투)’운동이 성행하자 최일화는 “나 역시 성추행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저의 무지를 반성하며 상처받은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최일화의 극단 후배라고 밝힌 A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최일화에게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극단 활동 시절 최일화가 나에게 발성이 안된다며 새벽에 불러 함께 술을 마시게 됐다”며 “집에 데려다주겠다더니 성폭행이 이루어졌다. 달려드는 사람을 말릴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성폭행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며칠 뒤에 또 나를 불렀다”며 “이상한 골목으로 데려가길래 소리를 지르며 울었더니 얼굴을 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최일화의 자진고백을 보고 나만 당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너무 화가 나 폭로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성추문으로 하차한 최일화를 대신해 김명곤을 투입됐다.

영화 ‘신과함께2’ 제작진 측은 27일 “최일화가 맡은 캐릭터에 김명곤이, 오달수가 맡았던 판관 역에 조한철이 각각 캐스팅 됐다”며 “오는 4월 재촬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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