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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동남권 유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부경대 등 10개 대학…신산업분야 미래인재 육성 ‘박차’

부경대학교가 동남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2일 부경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동남권의 부경대를 비롯해 수도권의 국민대·단국대·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ERICA), 충청권의 한국기술교육대·한밭대, 호남제주권의 전주대·호남대, 대경강원권의 강원대 등 10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4년 동안 각각 연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로봇 등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부경대가 개척할 신산업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분야다. 이 사업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 융합기술 개발 능력을 갖춘 의공학IT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경대는 LINC+사업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융합IT부품소재, 해양수산바이오 분야 특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경대는 이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융합-연계 교육과정 제공 등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부경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인 안예찬 의공학과 교수는 “이 사업으로 개인맞춤형 교육이 대학에 구현되고 학습자 중심 교육 및 산업계 밀착 교육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태지역 최고의 의공학IT 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LINC+사업단을 운영 중인 전국 55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서면평가를 벌여 15개 대학을 선발했다. LINC+사업관리위원회가 2차로 발표 및 토론평가를 거쳐 10개 대학을 최종 선발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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