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신문상 선정

한국신문협회는 28일 2018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을 선정·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국민일보의 ‘논문에 자녀 끼워 넣기’ 관련 보도와 부산일보의 ‘2017 클린에너지 부산 원년으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논문에 자녀 끼워 넣기’ 보도에 대해 “명문대 교수들이 자신의 논문에 자녀를 공동저자로 올리는 ‘신종 스펙 관리기법’ 사실을 집중보도해 연구 병폐를 추적”했으며 ‘2017 클린에너지 부산 원년으로’에 대해 “원전 관련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중앙일보의 ‘리셋코리아’ 시리즈 보도와 영남일보의 ‘대구·경북 디아스포라’ 시리즈 보도가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우영탁기자 [e-mail]